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취준생을 위한 오픽 스타일 (보여주기, 스타일 전략, 스타일 예시)

by hazelvibe 2025. 3. 31.
반응형

이제 새로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 이미지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어 말하기’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스펙이 되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시험이 바로 오픽(OPIc)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취준생은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지 감을 잘 잡지 못합니다. 영어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 스크립트 외우기에 의존하는 방식, 그리고 실전에서 긴장해 버리는 상황들… 이럴 때 필요한 건, 취준생(취업준비생)에게 맞는 오픽 말하기 스타일입니다. 이 글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오픽에서 실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략적인 말하기 스타일, 즉 “취준생을 위한 오픽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취준생이 오픽에서 보여줘야 할 것들

오픽은 자신을 마케팅하는 시험이다

면접에서 "자기소개 해보세요"라는 질문은 단순한 신상 정보를 묻는 게 아닙니다. "나라는 사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가"를 보는 질문이죠.  오픽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가지 질문 속에 ‘이 사람이 얼마나 자신감 있고, 유연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요소들이 숨어 있습니다.  고득점자가 갖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말을 멈추지 않는다.  스크립트 티가 안 난다.  감정을 담아 말한다.  예시를 생생하게 든다. → 이것이 바로 오픽 고득점의 핵심 발화 스타일입니다.

 

취준생에게 맞는 오픽 스타일 전략

1. 자기 경험 기반 말하기

가장 좋은 오픽 답변은 ‘진짜 내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지원자가 경험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는가를 봅니다.  예시 질문: “What do you usually do on weekends?”   

스크립트식으로 답변한다면 “I go to the gym and hang out with friends.”   그러나 취준생 스타일은 달라야 합니다. 
“Well, recently I’ve been using weekends to prepare for job interviews. I usually review common questions and practice mock interviews with friends. It’s stressful, but I feel more prepared each time.”  이렇게  자기 상황과 감정이 들어간 말은 신뢰를 줍니다.

 

2. 문제 해결형 이야기 구조

오픽에서 단순히 ‘뭐 했어요’만 말하지 마세요. 문제 → 행동 → 결과 구조를 사용하면 훨씬 프로페셔널하게 들립니다.

예시 질문: “Describe a time when you faced a problem.”

“During my final semester, I had to complete a team project, but one member didn’t participate at all. I organized a meeting to understand his situation and re-assigned the tasks fairly. In the end, we completed the project successfully, and I learned how important communication is.”  → 면접용 스토리처럼 보이지만, 오픽에서도 이런 답변은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습니다.

 

3. 실수해도 멈추지 않는 태도

실제로 오픽 고득점자는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사람보다, 실수를 자연스럽게 넘기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자면,  “I go to the… sorry, I meant I went to the concert last weekend. It was amazing!”  → 이런 자연스러운 태도는 ‘회화 능력’으로 높이 평가됩니다.

 

실제 질문에 적용하는 취준생  스타일 예시

아래는 오픽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에 대해, 취준생답게 대답하는 스타일의 예시입니다.

질문 1: “Describe your daily health routine.”

“Since I’m currently preparing for employment, I always try to stay healhty and maintain regular lifestyle. my routine is pretty structured. I wake up around 8, read job postings, and work on my engligh. In the afternoon, I usually practice interviews or attend job fairs online. I try to stay motivated by setting small goals each day.”  → 활동적인 인상을 줍니다.

 

질문 2: “Talk about a time when you had a project in a team.”

“During my senior year, I remember joining a startup idea contest. My team had different opinions at first, but I suggested the way we vote and respect the outcome. That helped us move forward quickly, and we ended up winning second place.”   → 리더십과 협업 능력을 보여줍니다. 

 

질문 3: “What do you do when you're stressed?”

“Lately, job hunting has been quite stressful. To cope, I go for evening walks or write a journal. Sometimes I talk to friends who are going through the same thing. It helps a lot.”

→ 솔직하면서도 자기관리 능력을 보여줍니다.    이렇듯 오픽은 단순히 영어를 말하는 시험이 아니라, ‘당신이 누구인지’를 영어로 보여주는 무대입니다.  특히 취준생이라면,  자기 경험 기반의 답변,  문제 해결형 구조, 유연한 말하기 태도, 이 세 가지를 갖춘 자기 PR 스타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스크립트를 외우는 대신, 내 이야기를 영어로 풀어내는 훈련을 시작하세요. 조금씩 틀려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흐름과 자신감, 진정성입니다.  오늘부터 오픽은 스펙이 아니라 당신이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무대입니다.

반응형